어제 저녁 10시쯤 컴터앞에 앉아서 웹서핑을 즐기고 있을때다
울 집에 있는 냥이 낮동안 뭘 했는지 창틀위에 앉아 계속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한참 웹서핑을 하며 키득 거리며 있는데 뭐가 '툭~ '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소리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냥이가 졸다 창틀에서 떨어졌나 보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자는척을 한다.

아주 웃긴 녀석일쎄 그랴?! 요즘 이넘 때문에 배꼽잡는 일이 자주 생긴다
소싯적 침대 위에서 떨어지던 일이 생각난다. 무쟈게 아팠었는데 이넘도 안아픈척 연기를 한 것일까?

냥이도 꾸벅꾸벅 졸다 떨어질 때가 있다. 이넘 하는 짓을 보면 가끔이지만 배꼽잡는 행동을 한다.
이맛에 냥이 키우는 걸까? 이따 오후에 냥이 간식이나 몇개 사들고 가야겠다 아~~ 흐~~~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