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을 넘 파고 드는 회사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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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을 넘 파고 드는 회사 분위기...

G 어찌할꼬 3 3,372
얼마전에 취직을 해서 일주일 좀 넘게 다니고 있는데 사생활을 넘 파고 드네요..

개인 적인 질문을 넘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 지 난감합니다.


남자2에 여자는 저를 포함해서 2인데 전 팀이 만들어진 후에 합류를 해서 일을 한참하고

있을 때 들어가서 아직도 어리둥절하기만 한데 나머지 3명의 여러자기 질문 공세에

그리고 저희 회사가 32명의 사장님을 상대로 의류 책자를 만드는데 그 사장님들을

상대하는 것도 넘 어렵습니다.

특히나 저보다 한살어린 여자가 있는데 그 사람때문에 신경이 곧두 쓸대가 많습니다.

붙임성이 좋은 것까지는 좋은데 말이 넘 많아서 꼭 여자 노홍철 갔습니다.

그리고 너무 덩렁대서 저까지 혼란스럽니다. 그리고 자꾸 받아주니 기어올르려고

까지 하네요.

제 옆자리인데 잠시라도 혼자서 뭘 하는 것이 없습니다.

저랑 성격이 넘 반대라서 힘듭니다. 저는 말도 많지 않고 조용하고 일도 꼼꼼히

 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정말 보기 싫은 것은 남자 직원한테까지 재수없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남자 친구가 있는데 도 불구하고 남자한테 얘교를 부리지 않나 아니면 어깨에 붙은

먼지를 털어 주지 않나, 아프다면서 머리를 만져 보라고 하지를 않나...

저 지금까지 회사를 다니면서 그렇게 행동한 사람을 처음봐서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전 지구상에 존재하는 3남자(아빠,오빠,그리고 남자친구)에게만 그런 행동을 하거든요..


아직 맥을 잘 몰라서 제가 많이 알려주는 데 가르쳐주는 고마움도 모르는 거 같습니다.

속이 터질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겨우 일주일 좀 넘은 회사인데...일이 힘든 것은 참아도 사람이 힘든것은

잘 못참아서 이대로 지속 된다면 얼마나 견딜지 모르겠습니다.


이 여자 동생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대놓고 말하지도 좀 거시기한 상황인데...

정말로 답답합니다. 

Comments

G ...
한마디로 집중이 안되시는거죠 이해됩니다..저도 그런적 있습니다.
한쪽에서 영화보고 잡담하고..큰소리로  미치죠..
좀더 생각보시고 아니다 싶은면..빨리 다른곳 알아보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10 ..........
정말 일이 힘든거보다 사람이 더 힘들면
직장생활하기가 어렵죠~
직장을 다니면서 상사한테 아부도 떨어가며
해야하는지 정말 내가 싫어질때도 있네요~ 
G 아침이오면
님의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주관적으로 볼 때) 별 일 아닌듯 합니다.
님처럼 조용한 분위기를 중요시 하는 분도 있겠지만(맞나요?), 그 분처럼 애교있고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도 있는거 아닐까요?
님의 눈에 맘에 안든다고 그분께 이래라 저래라 잡겠다 말겠다...라고 하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정히 그분의 생활태도가 맘에 안든다면, 솔직하게 터놓고 대화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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