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봉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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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봉다리~

4 제?유니래.. 11 5,501
내가 요세~
완전100%... 아니군... 200% 야간형 인간이 되었다.
(그전에가 한 120% 정도 였고...)

.
개들 습성상 불이 꺼지지 않고...
주인양반이 잠을 안자면 같이 안자는듯 하다..
(머 울 봉다리만 그럴수도 있지만...)
.

내가 어제 안자고 이쓸때 이새끼 머하나 함 봤더니...

ㅡ.ㅡ;;
미친놈....
다리라고 장농만한거 달려서
그다리로다가
짬프까지 해가면서...

파리...를 잡고 있더군...


나 오늘 낮12시20분 조금 넘겨서 일어났다.

주섬주섬 옷가지를 걸쳐입고...
(나 잠잘때 빤쑤만 입고 잔다. 어쩔땐 그마저도 없을때가 많다...)

화장실을 가다보니...
.
주인어리신 나온지도 모르고 저모양으로
쳐 자고 있더란 말이지...

'지가 사람도 아니고...'
처음엔 그래 생각하다가...

'다리가 짭다보니 너도 그게 편하게꾸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갱아지들 이렇게 자는 모습 보기 힘들다.
(머 울 봉다리야 3번자면 한번은 저모습으로 잠자들긴 하지만
어찌보면 웰시코기란 녀석들이 거짐다 그런듯...)
그래서 항상 이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볼까 하면...
벌떡 일어나 어퍼지거나
먹을껄 달라는 시늉을 하는대...

떱...
어제 파리사냥이 힘들었나 보다.
사진기를 가따 대도...
뜬눈으로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한다...
ㅡㅡ^
.
.

머...
니가 파리 많이 잡아서...
집안에 파리라는 생물이 안돌아 다니면 조켔다만은...

솔직히 그럴가능성은 희박한듯하고...
.
.
.

아서라 봉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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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블러그에 올리려고 만든겁니다. (물론 블러그에 올겻지요 ^^;)

이자식이...(여자임... ㅡㅡ;) 울집 식구중에 한녀석이긴 한대..
별로 신경 못써구고 걍걍 같이 살고 이쑴니다.

떱 예전 개인주택에서는 신경안써도 혼자 잘놀던 놈이었는대...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배란다에서만 와따가따 하는 모습 안쓰럽기도 하고...
(글서 중간에 좋은 집으로다가 입양 보냈는대 밤마다 아우~ 아우~ 운다고
해서 다시 울집으로 쪼겨 왔다는....)

같이 살게된지 대략 2년정도 되꼬...
중간에... 이쁜 딸래미도 둘 나았고...
머 지금 사람 나이로 치면... 대충... 18~22 이정도 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훕~
어쩌다가 이년이랑 이런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

요세 보면 쫌 안쓰러워 보이고 그러내요... 

Author

Lv.4 4 제?유니래..  실버
12,050 (61%)

정신아~ 돌아오렴~ㅜㅜ

Comments

4 제?유니래..
오타남발... 걍 문맥상으로 이해하고 넘어가 주셈... 수정하기 귀찮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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