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셔는 기업 이미지 개선과 제품 광고를 위한 안내서, 설명서 등으로 사용되는 가제본된 소책자의
일종입니다. 회사 및 제품의 소개가 상세하고 설득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매체광고에 비해 보존성이
높아 지속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브로셔 제작시 전체적인 기업 이미지에 맞는 일관성 있는 카피, 디자인, 편집 등이 이루어져야 동종
업계와의 차별성을 소비자에게 줄 수 있습니다. 형식은 팜플렛과 비슷하지만 일반적인 팜플렛보다
지질, 인쇄, 제본 등이 고급스럽다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팜플렛은 일반적으로 PR을 위한 회사소개, 제품의 사용법, 제품이나 기업에 관한 정보 등의 내용을
수록한 인쇄물에 주로 사용되는 형식으로 고객에게 큰 부담 없이 접근하는 용이성과 제작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팜플렛 제작시 기재사항의 검토는 물론 판형, 페이지수, 색도 등 비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인쇄상의
문제와 내용 순서, 레이아웃 등 편집디자인상의 문제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제본한 소책자로 부클렛 이라고도 합니다.

자사(自社)의 예상고객에게 자사(自社) 제품의 기능, 특징, 가격, 디자인 등을 설명하여 판매촉진에
도움을 주는 카탈로그는 안내서, 목록, 요람이라고도 합니다. 패션회사,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에서
주로 제작하고 있으며 점차 고급스러워지는 추세입니다.
카탈로그 형식도 폴더, 리플렛 등의 간단한 것에서부터 소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으며
최근들어 박람회, 전시회, 견본시장, 직매장 등의 이벤트가 많아짐에 따라 각 기업의 판매전략을
위한 도구로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리플렛이란 전단, 핸드빌(Handbill)이라고도 하는 한 장 짜리 인쇄물을 말합니다. 크기는 손에 쥐고
읽을 수 있는 정도로 접은 것이며, 폴더나 포스터보다는 작은 규모입니다. 카드보다는 얇은 용지를
사용하며 형식이 간단하기 때문에 널리 애용되고 있습니다. 리플렛은 인쇄 내용의 양에 있어서는
팜플렛이나 카탈로그에 한 걸음 뒤지지만 대량으로 만들면 단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배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