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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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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8 이지은 작성일10-02-09 13:32 조회1,602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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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각보다 꿈을 아주 많이 꿉니다.^___^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하기도 하고... 깊은 잠을 자야하는데...
2년정도 자취할때부터 깊은잠을 자기가 힘들더라구요.
소심A형은 혹시 문열고 도둑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서
잠도 제대로 못잤다는~..ㅋㅋㅋ

하여튼 꿈도...꾸면 참 영화처럼 꿉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선명하게...스토리도 생각이 나구요.
둘째준우를 가지고서부터...
제꿈에~남자연예인들이 단골로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현실에 대한 부정(?)내지는 희망 모 하여튼~
울 신랑이 연예인포스는 아니니깐요.ㅋㅋ

준우를 가지고서 5개월째부터...막달까지 한달에 한두번꼴로
정지훈(일명:비)이 나타나서 저랑 결혼하겠답니다.
물론 꿈에도 전 배불뚝이 아줌마였는데 말이죠.
제가 너무 좋답니다. 장미꽃다발이벤트도 해주고...
촛볼켜놓고..노래도 불러주고...
근데....왜자꾸 울 신랑 엽쏭이 자꾸~~밟히는겁니다.
그래서 난 애가 있고 하나는 뱃속에 있다~그랬더니...
이넘이~~자기가 잘 키우겠답니다. 흐흐흐~~(정말 정말)
그렇지만 안된다고...안된다고~`제가 사양을 했지요.
아~~정말 꿈이지만...안된다고 할때의 그 아쉬움은~~ㅠ.ㅠ
그냥 처녀로 늙어볼껄 후회까지 했다니깐요.ㅋㅋㅋ
그러고는 한동안 잠잠하더니...

어제밤에~~
알렉스가 나온겁니다.
어디 펜션같은곳에 놀러를 갔는데.... 그 사람이 저를
첫눈에 반했다네요.
또~~그래서 저보고 결혼하자고~하자고~~떼를 부리는데...
이번에는 저도 살짝쿵~~~하고싶은겁니다. ㅋㅋㅋㅋ
세심하고...요리도 잘하고....목소리도 부드럽고...
화분도 하나 사주고....우와~~~
이혼해버리고....남은 인생~ 잘살아볼까?
여왕처럼~~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유부녀가 어떻게 해야되냐고...하니까...
송윤아를 소개시켜주더군요. 푸하하하....

고민하던중에 잠이 깼는데...
좀 아쉽기도 하고...확~~~차버릴까? 했던
우리신랑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아침부터~~혼자서 히죽거렸던 꽁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울 신랑한테 불만이 많던가?
아니면~~도대체 왜 자꾸 꿈에...젊은 총각들이
저를 좋다고 덤비는 걸까요? ㅋㅋㅋㅋ

댓글목록

비주얼트리+미키+님의 댓글

13 비주얼트리+미키+ 작성일

아~ 나도 비가 프로포즈를......하기만해;

dito님의 댓글

12 dito 작성일

꿈이었더라도 좋으셨겠다..
흐~~~ 부러워욤 *^^*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ㅎㅎㅎ
거꽁님의 꿈덕에 신랑님은 영문모를 잘 차려진 아침상을 받으셨을듯^^;;

캐빈님~
여기도 아직 꿈 유행이 안넘어왔어요^^
물 건너 거기까지 가려면....;;
좀 많이 기다리셔야? ㅎ.ㅎ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ㅎㅎ 꿈 이야기 넘 잼있네요.
그런데 꿈도 유행인가요?
이곳에는 언제 그 유행이 물 건너올련지~~ ㅎㅎ

명랑!님의 댓글

24 명랑! 작성일

비슷한 꿈 꾸고 아침에 눈을 뜨니 마누라가 코골며 자더란....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맞다 맞다...그럴지도~~~울 신랑 소녀시대 너무 좋아하는데....맨날 맨날 소녀시대나오면 눈을 꽂고 쳐다본다는~~길쭉한 다리가 너무 좋다나....
오라버님~~~난 왜 그생각을 못했죠..ㅋㅋㅋㅋ

KENWOOD님의 댓글

22 KENWOOD 작성일

너네신랑은...꿈속에서 아마...소녀시대랑...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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