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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저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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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8 이지은 작성일10-04-30 22:15 조회2,418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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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계신 회원분들이...
저의 힘입니다.

항상 격려해주시고
또 조언해주시고
가끔 웃겨도 주시고

세상살이 조금 덜어놓고 가라고
하시는것 같아서^______^

그래서 오늘도 또 힘을 냅니다.


야근하고 집에와서 다시 애들재우고
저도 저녁먹을려구요.
엄마오면 저녁먹겠다고 승우가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도저히 저녁을 못먹겠더라구요.ㅋㅋ
집에오니 너무 늦은 시간이라
저는 먹고 기다리고....ㅡ.ㅡ;;;(아~배고파)ㅋㅋ

어제는 집에 앉아서...
"할머니 엄마하고 부르면 엄마가 들을까?"
하더니 소파에서 "엄마, 엄마, 엄마 보고싶어요"
이렇게 외치더라네요.

우리아들 참 엄마사랑 깜찍하죠.
나중에 이럼 곤란한데....ㅜ.ㅜ 그쵸?

그러고보니...곳곳에 저의 힘들이 ^_______^

모두들 주말동안 힘 많이 축적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_____^

댓글목록

아프리카님의 댓글

9 아프리카 작성일

ㅋㅋ 울신랑은 커서도 엄마 심하게 찾는듯 ㅎㅎㅎㅎ 마마보이~~
저도 딸땜에 산다니까요

고다르님의 댓글

6 고다르 작성일

아들들은 어려서 넘 따르면 마눌라한테도 엄청 잘한대
조끔커서 배신당하는 연습을 해둬야 되는데
난 항상 상현이 한테 거리를 두고 있다 (목욕탕 같이 못갈때부터)
엄마 심하게 찾는 아들들이 마누라 심하게 찾더라 ㅋㅋㅋ

KENWOOD님의 댓글

22 KENWOOD 작성일

그러다가 마마보이 되는거아녀...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맞아요...온님 말처럼~어딘가에 저장해두고 나중에 커서도 꺼내볼수 있으면 좋겠어요.
마구 마구 공감이 간다는~~~ 그리고 명랑님 아직도 글쓰기가 안되시나보네...
ㅋㅋ 우리 명랑소녀도 많이 컸겠다....참 보고픈데....그녀석~~~

명랑!님의 댓글

24 명랑! 작성일

이쁜지 내가 판단해 줄테니
사진을 올리라규~!  =,.=;;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저는 요즘 우리딸인 너무 귀여워서.. 이 시절을 어딘가 저장해 놓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나중에 우리딸 커서라도, 내가 지금 귀여운땔 두고두고 보고싶다는...

딸에 푹 빠진 한 아빠의 봄날 아지랑이 같은 바람입니다.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이곳에 댓글을 먼저 쓰고, 먼저번 글에 댓글을 지우려고 했는데
거꽁님이 댓글을 달아두셔서 제가 이곳에 댓글을 지웠네요. ㅋㅋ

ㅎㅎ 거꽁님,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진단이 나오는데요.~
승우가 애교되 많고 정도 많지만, 거꽁님의 말씀에서 어찌 하실지가
그냥 눈에 훤~~하게 보이네요. ㅎㅎ
어려우시겠지만, 승우를 위하는건 뭘까?를 고민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사실 진짜로 어려운 일입니다. 저도 와이프랑 맨날 이것 때문에 사소한 말 다툼을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부모마음을 알게되지만, 그게 내릿사랑이더라구요.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어릴때부터 유독 이쁜짓을 많이 하는 승우였어요. 하루는 제가 속이 상해서 눈물을 흘린적이 있는데...(애 앞에서 울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ㅋㅋ) 자기랑 나랑 낮잠자는 시간이였거든요.
그런데...이녀석이 자다가 깼나봅니다. 3살짜리가 "엄마 울지마"이러면서 제눈물을 닦아주더니 제머리를 지 가슴에다 꼭 묻어주었답니다. 전 지금도....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ㅜ.ㅜ
유난히...엄마를 많이 따르는 승우라..더 힘이 드는가 싶네요.^_______^

부모마음....요즘 많이 알아가는 뒤늦게 철드는 꽁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번주말에는 우리의 부모님에게도 안부전화 또는 효도를 좀 해야겠어요.^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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