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atomac
우리들의 이야기 | 술좋아 하시는 사장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법사 온 작성일10-06-11 15:00 조회3,326회 댓글9건본문
영업사장님인데.. 오너분은 따로 계시구요.
그분이 정말 술과 노래방, 여자를 좋아하십니다.
그분은 정말.. "남자"시지요. (~풋)
얼마전까지만 해도 사장님은 일주일에 노래방을 두세차례 다니셨지요.
정말,, 그분은,, 노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더랬죠.
어느날 그분말씀이 노래방을 자제해야 겠답니다.
사람들이 자꾸 자신이 좋아서 노래방을 간다고 "오해"를 한답니다.
자신은 순수하게 영업을 위해서 갈 뿐이랍니다.
마법사 온의 객관적인 생각을말씀드리자면..
영업구실로 거래처분과 가실 때 저도 많이 데리고 가시는데..
(제가 실무자기도 하니까요.)
객관적으로 볼 땐 영업은 둘째고 본인이 좋아하는거 맞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신곡도 많이 들으시느라,
노래방가면 본인의 "5월 신곡"나왔다고 하시죠.. ㅎ
얼마전에도 나 6월 신곡 나왔는데, 너 못들어봤지? ..라고 하시더군요.
(예전에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열창)
아랫글에 캐빈님의 마당에 키우는 토끼 이야기도 있고 한데...
그 글을 보니까 그분이 생각이 나시더군요..
그분이 어느날 노래방을 줄여야 겠다고 생각하고 댁에 일찍 들어가신 날의 일입니다.
텔레비젼에는 동물의 왕국이 하고 있더랍니다.(머, 비슷한 다큐겠죠)
가만히 딸과 함께 텔레비젼을 보시다가 머릿속으로 번쩍이는 생각!!!!
.
.
.
.
.
.
.
.
동물들이 뛰어다니는 그 다큐에..
"자막이 왜 안나올까?" ...라고 했답니다.
자막만 나오면.. 노래방과 똑같은데....
댓글목록
이지은님의 댓글
이지은 작성일
ㅋㅋ 털이 북실하다기 보다는 덩치 큰언니...우락부락하게 생긴 언니...음 산적언니...
뭐 여기에 더 가깝지 않나요? 온님 언냐는~~~^_____^
그리고 동물나오는 노래방은~~요즘 후진거 아닌감~~~12월에 간 노래방에는 가수도 나오고...그러던데...그리고 제일좋은건 야시시 언냐들이 나오는곳~^_____^
연애할때....그런 노래방 가서 참 민망했다는 언냐들이....우째그래..작은옷들을 입고 나오시는지....ㅡ.ㅡ;;;;ㅋㅋㅋ
마법사 온님의 댓글
마법사 온 작성일
진짜 남자는 농담이구요.. 약간의 과장법 이랄까요..ㅎ
털이 북실한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털이 별로 없는편인데..
기리님의 여론조작에 따른 여러분의 오해를 새겨 듣도록 하겠습니다.
안튼 그분 곧 만날건데.. 아마 6월신곡 얘기 꼭 하실듯..ㅎ
고다르님의 댓글
고다르 작성일털이 북실한 언니면 마이마이 방가워요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동물나오는 노래방이라...
Kevin Park님의 댓글
Kevin Park 작성일
푸하하~~ 댓글이 더 웃겨요~~ㅎㅎ
이제부터 마법사 온님은 털이 북실한 언니~~ ㅋㅋㅋ
그런데 여자 좋아하믄 진짜 남잔가요?
전 결혼했으면 자제쪽으로 가야하는거 아닌가~~하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ㅎㅎ
마법사 온님의 댓글
마법사 온 작성일어느 대목에서 여자라는게 밝혀졌는지 사뭇 궁금하군요..
안쏘니님의 댓글
안쏘니 작성일터리 북실한;;;
giri님의 댓글
giri 작성일
음...고달언냐...
온님,,,,털이 북실한 언니야!!! ㅋㅋㅋ
고다르님의 댓글
고다르 작성일
헉!!!!!!!!!!!!!!!!!!!!!!
마법사 온님이 여자였군요
전 왜 이제까지 남자라고 여겼는지 헐
여튼 주말 잘 보내십시요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