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축하할때와 위로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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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좋은글] 축하할때와 위로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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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9 Kevin Park 작성일10-07-18 10:11 조회3,455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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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은 계속해서 비가 내립니다.
서울지역에 있으면, 일요일도 비가 내리니 아무것도 할수 없겠더군요.
그래서 금요일 오후부터는 방콕에 있다가
어제 오후(토요일)에 갑자기 짐을 챙겨서 남부지역(여수)으로 내려왔습니다.
날씨를 보니 이쪽은 계속 맑음이더라구요.

아침에 책을 보다 좋은 글이 있어서 이곳에 옮겨 적어봅니다.
쉽지않겠지만, 노력해보고 싶은 글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축구경기에서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이겼을때,
사람들은 환호하고 박수치고
모두 하나가 됩니다.
그러나 졌을때, 사람들은 둘로 나눕니다.
화를 내면서 선수들을 비난하는 사람과
고개를 떨군 선수들에게 위로의 박수를 보내는 사람
시험에서 기대에 못 미친 점수를 받아온 자녀에게
우리는 어떤 부모일까요?

“나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네 심정은 오죽하겠니?
많이 실망스럽겠지만, 한번 더 힘을 내보렴.
이제 한번의 시험이 끝난거지,
인생이 끝난것은 아니잖아?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기회는 또 오는 거란다.”

승리를 축하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패배를 위로하는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첫번의 만남은 우연이지만, 두번째 이후의 만남부터는 노력입니다.

댓글목록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안쏘니님,
하시는 일,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4년째 여름휴가도 없이 고생하시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안쏘니님의 댓글

10 안쏘니 작성일

아고... 한국 오신 케빈님 얼굴 함 못보고 ;;;
요즘 정신이 없네요.
이번에도 회사를 여름에 옮겨 올해까지 4년째 여름휴가가 없는 ㅜ.ㅡ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기리님~ ㅎㅎ
제가 왜 웃는지 아시죠? ㅎㅎ
음... 이상의 말씀을 적으셨다는~~ ㅋㅋ

저도 미국 돌아가기 전에 다시 뵙고 싶어요.
목요일은 부산지역으로 갈려고 하는데, 이동시간이 있으니까 좀 늦겠죠, 아마두.
부산에 가면 연락드릴께요. ^^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부산오시면...온님이랑 함뵙죠 ^^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켄님께서 말씀해주신 순천만과 보성 녹차밭, 그리고 위에 말씀하신 와온해변도 다녀왔습니다.
(켄님 추천해주신 곳이라 여수 내려와서 다음날 제일 먼저 그곳을 돌았다는...)
그리고 좀 더 추가한다면 오동도의 야경과, 낮에가서 유람선도 타보고 애들이 분수에서 물속을 뛰어다니며 뛰어 놀기도 하구요.

거꽁님, 정말 자식을 키우는건 쉽지가 않습니다.
조심해야지 하면서도 자꾸 실수를 하구요...
그러면서 또 제가 느끼는것이 있고, 그래서 또 반성하고...
처음부터 최고의 부모는 아니지만, 정말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마법사 온님, 내일은 광주에 가서 하루 있다가
수요일날은 부산에 갈 생각입니다.
그곳에서 한 이틀 있다가 서울로 올라갈 생각인데...

명랑님, 참 심오한 질문과 답을 요구하는것일것 같네요.
명랑소녀 잘 키우실것 같습니다. ^^

명랑!님의 댓글

24 명랑! 작성일

난 삶의 목표를 분명하게 세워주는 교육을 할 참임.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목적이 분명한 삶. ^^

마법사 온님의 댓글

11 마법사 온 작성일

그러고 보니.. 이제 한국에 계실날도 며칠 남지 않았군요.

나도 여수나 서해안 쪽으로 가고싶네요.

참고로 비금도쪽이 제일 가고싶음 ^^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와우~~ 제가 지금 읽는 책은 '아이의 사생활'입니다.
읽으면서 참 자식을 키운다는건 힘이 드는일이라는걸 새삼 느낍니다.
그렇지만 늘~우리 아이들에게 저라는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싶은 욕심은 늘 있네요. 그럴려면 자식에 대한 굳은 믿음이 있어야겠지요.
그래..넌 할수 있을거야 라는 믿음...아~~묵묵히 봐주고 응원하는일을
참견하는 일보다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ㅡ.ㅡ;;

KENWOOD님의 댓글

22 KENWOOD 작성일

아...여수내려가셨군요...참 아름다운 곳 여수...이쁜 와온해변도 있고...
시간나시면 인근지역도 천천히 둘러보심이...
이쁜아이들과 케빈님 보지 못한 섭섭한 마음이 아직도...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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