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시동이 꺼졌다?!

Mom & Dad

우리들의 이야기 | 차시동이 꺼졌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8 이지은 작성일10-07-20 09:30 조회3,416회 댓글9건

본문

ㅡ.ㅡ;;
아침부터 꽁이가 진땀을 뺐습니다.
우리집에서 성서로 나올려면 언덕길을 하나 통과해야합니다.
나오는길이 유일하죠...(고로 저희집은 촌입니다...^__^)
아침에 승우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그 언덕길을 넘어오는데...차가 막혀있지 않습니까?(평상시에는 안밀리죠)
왠일로 하면서 차례차례빠져나가길 기다리고있는데...
언덕 중간쯤에서...갑자기 이넘의 차가~스르륵 소리소문없이 시동이
꺼지더니...뒤로 슬슬~"빵"하는 뒤차의 클락션소리에...
브레이크다시 잡고...사이드당기고...모드를 p에 맞춘다음
비상깜박이를 켰습니다.(이게 거의 5~6초안에 이루어진 일인듯)
다행이 뒷차랑 부딪치지않았고....
호흡을 가다듬고...상황을 살피고...완전히 시동을 끈다음 다시 켜봤더니
살아나는 겁니다..조심조심 하면서 회사까지 왔는데...

이녀석이 왜 꺼졌을까요?
여름이라 열받아서...아님 언덕길 오르는게 힘들어서...
아님 운전자황당하게 하려고..그런걸까요?

우리신랑 맨날 맨날 우리차는 내가 잘 관리해서 괜찮아하더니만...
ㅜ.ㅜ 거짓말 쟁이...
오늘도 저차 정비소에 갖다 넘겨야합니다.
차도 사람도 나이가 들면 고쳐주고...돈이 들어갑니다만...
갑자기..이러시면..참 곤란합니다. ㅡ.ㅡ;; 에효~

댓글목록

안쏘니님의 댓글

10 안쏘니 작성일

차분차분!!! 사고 안나서 천만 다행이네요~
새차로 확 뽑아버리시고 똥차는 저에게~ 음훼훼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아플카 혼자였으니 다행이였지....그래도 무섭더라..뒤로 밀려내려가는 차~ㅜ.ㅜ;;
케빈 네 위로가 됩니다. 역시...차는 복불복이라는 생각이 어떤차가 저에게 오는지도 중요한것같아요.ㅋㅋㅋ
켄우드 대우정비센터만 고집하는 울 신랑때문에...^_____^ 안그래도 짱나면 확~내차~뽑아버릴까요?

KENWOOD님의 댓글

22 KENWOOD 작성일

똥차는 무신...아직도 10년된 수동운전하는 나도 있는데...
꽁아...성서에 가격저렴한 카센타 알려줄까...

Kevin Park님의 댓글

9 Kevin Park 작성일

ㅋㅋ 거꽁님 위안이 되는 말씀 좀 드려야겠네요.
저는 차 새로 뽑은지 이주일도 안 되었는데,
차 후진 카메라가 문제가 생겨서 카메라를 새걸로 교체했답니다.
(물론 제가 한국에 있으니, 와이프가 대신 일 처리를 했죠.)

돈이 들지는 않았지만,
차 맞기고 찾아오고, 시간 +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암튼, 전자제품(차도 요즘은 전자제품)은 새거, 중고 개념이 없습니다. ㅠ ㅠ

위안이 좀 되셨는지~~ ㅎㅎ

아프리카님의 댓글

9 아프리카 작성일

우야든동 조심해라~ 애들델꼬 다닐때는 특히 조심!!!
나도 어여 운전 해야되는뎅~~ㅎㅎ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명랑옹님 브레이크를 밟았는데...시동이 톡!!ㅋㅋ(참고로 저희차는 오토)
고달언냐 정말 돈이 술술해요. 뭐 청소하고...플러그바꾸고..돌아서서 보니 8만원돈 꿀꺽!
드셨어요.
우리신랑한테 '똥차'라고 했다가...자기차 똥차라고 했다고 삐져서는 화내고...
마누라한테는 놀라지 않았냐고 묻지도 않고...차가 어디가 안좋은거냐고 묻는
서운한 신랑.

고다르님의 댓글

6 고다르 작성일

클날뻔했네 그래도 차분히 잘 대처했네
울 신랑도 차량정비한다고 내카드로 쓰윽~~
뭐꼬했드만  엔진오일갈고 휴가대비해서 손좀 봤다내
돈이 술술 세요 여튼

명랑!님의 댓글

24 명랑! 작성일

비탈길에선 브레이크를 밟고 있어야지... =,.=;;
시동 꺼지는건 왤까나... (@@);; 수동인가?

giri님의 댓글

14 giri 작성일

음...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